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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기 쉬운 맞춤법

하늘과 나b 2010. 8. 15. 23:30
우리말 이야기

틀리기 쉬운 맞춤법



1. 으로/므로

 

일반적인 형식은 다음과 같이 사용합니다.

 

"~때문에" 의 뜻일 경우       + "므로"

"~하는 것으로"의 뜻일 경우 + "ㅁ+으로"

 

맞는 예)

부재중이므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 "~때문에"의 뜻이므로 "이므로"가 사용

편지를 보냄으로 대신한다.                    -> "~하는 것으로"의 뜻이므로 "ㅁ+으로"가 사용

 

틀린 예)

바쁨으로 깜박 잊었다.(X)

혼잡함으로 후문을 이용해 주십시오.(X)

 

 

 

 

2. 되다/돼다

 

"돼"라는 말은 "되어"를 줄일 말입니다.

"돼다"라는 말을 풀어보면 "되어다" 가 되는데 아무리 봐도 어색합니다. 맞춤법상 틀린 말입니다.

"됐다"라는 말을 풀어보면 "되었다."가 되는데 이는 맞는 말입니다.

 

그럼 자주 사용하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맞는예)

안 돼

됐습니다.

안되나요

 

틀린 예)

다 돼었습니다.

 

 

 

 

3. 안/않

 

"안"은 아니의 줄임말, "않"은 아니하다의 줄임말입니다.

"않"이라는 말은 앞에 "무엇무엇"이라는 말이 오고 그 다음에 나와 부정을 나타냅니다.

 

쉽게 생각하면 안은 부정하고 싶은 말 앞에, 않은 부정하고 싶은 말이 쓰인 후에 사용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맞는예)

안 먹어.

안 해

 

틀린예)

하지 않다

먹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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