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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한 메세지를 받았어요


오늘 지인에게 이러한 메세지를 받았어요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긴급보도> 어떤 사람이 길거리에서 당신에게 접근하여 마른 해산물을 추천하여 판매하려 하면서 한번 맛보라든지 냄새 한번 맡아보라 한다면 절대 하지 말 것 그것은 해산물이 아니라 <에틸에테르>임. 일종의 마취약으로서 냄새 맡게 되면 정신을 잃게 된다. 중국에서 넘어온 신종 인신매매 범죄임

 

보기만해도 섬뜩한 메세지인데요.
갑자기 영화속의 한 장면이 상상이 되었어요...
 
 
요즘 인신매매가 천안, 수원, 안산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건너 들으니 피해를 당할 뻔한 여자분이 있다고 하네요)

정말 눈감으면 코베어 가는 세상이구나...
아니 ... 눈 뜨고 있어도 코 베어 가는 세상이구나...
라는 것을 느껴요...



진짜 냄새만 맡아도 기절할까?

 



갑자기 궁금해 졌어요.
진짜 냄새만 맡아도 기절할까?라고 말이죠...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여태껏 이런 이야기는 못들어봤는데...

그래서 찾아봤어요...





전문가들의 의견은?





에틸에테르의 마취 성능은 생쥐의 경우 3분, 사람의 경우 5분 이상

여러 전문가님들의 의견을 찾아보니
전문가님들 역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손수건에 약물을 적셔 순간적으로 사람을 기절시키는 것은
옛 범죄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일이다”며
“호흡량을 조정하고 운동신경을 마비시키기 위해서는
최소 5분 간 흡입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에틸에테르의 마취 성능이 생쥐의 경우 3분, 사람의 경우 5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있을 땐 조심하세요


하지만 제가 실제로 확인해 본 게 아니니...
정확히 이렇다 저렇다라는 말을 하기는 어렵네요.

그러나 전문가의 의견이 저러하니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그래도 길거리에서 누가 음식을 준다거나 
좋은 것 있으니 냄새 한번 맡아보라 하면
조심해야 겠어요

에틸에테르 관련 글을 읽고 누군가는 해볼지도 모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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