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뇌 먹는 아메바' 라고 들어보셨나요?

이번에 '뇌 먹는 아메바'가 발견되어 사람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나와 많은 분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뇌 먹는 아메바'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뇌 먹는 아메바'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지난 16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명 '뇌 먹는 아메바'라고 불리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미국 보건 당국은 "최근 물미끄럼틀을 탄 소년이 숨졌다"며 "지역 상수도 상태를 조사한 결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남동쪽에 있는 세인트버나트 패리시의 상수도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일명 뇌먹는 아메바)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는데요.

 

 

 

뇌먹는 아메바는 어떻게 사람의 몸 속에 들어올까?

 

뇌 먹는 아메바의 감염경로는?

 

'뇌 먹는 아메바'는 사람의 코를 통해 사람 몸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 '뇌 먹는 아메바'는 사람의 몸 속에서도 뇌에 침투를 해 뇌조직을 파괴합니다. 특히 뇌수막염을 일으켜 감염자를 숨지게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치사율이 99%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뇌 먹는 아메바'는 온천이나 따뜻한 민물에서 주로 발견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뇌먹는 아메바'가 발견된 곳이 상수도이기 때문에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보통 교과서에서 아메바에 대해 배울 때 단세포 생물로 배운 기억이 나는데요. 머리가 나쁜 사람을 보고 아메바라고 놀리곤 합니다. 단세포 생물이지만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고 하니 우습게 여겨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댓글